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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제사음식에도 빼놓을 수 없는 고사리 정력 감퇴된다.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는 고사리는 야생동물이나 벌레가 먹지 않기도 합니다. 강력한 독성 때문에 야생에서도 건들지 않는 고사리인데 왜 사람들은 식용을 하고 있을까요?
고사리는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으며, 땅속에서 줄기가 뻗어나가면서 뿌리와 잎자루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사리는 약 12종류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라티우스쿨룸종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번식력과 야생에서도 건들이지 않는 고사리는 왜 정력 감퇴 등의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효능과 부작용 독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고사리의 효능
고사리의 효능으로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B2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뿌리에는 592mg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나 노인들이나 성장기의 아이들이 먹으면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의 어린 잎은 약재로도 쓰기도 하는데요. 이뇨작용과 해열 효과, 몸안의 부종이나 염증 그리고 부기를 빼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사리 독성, 부작용
야생에서도 먹지 않는 고사리, 왜 사람들은 식용으로 사용될까? 라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유는 티아민 분해요소가 들어있어서, 신체의 비타민B와 적혈구가 손상되어 각기병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또한 티아민 분해요소 말고도 보고서에 의하면, 프타퀄로사이드라는 2급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것과는 반대로 방광암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고사리에 대한 오해
위 독성과 부작용만 보면은 고사리를 좋아하고 즐거드시던 분들도 아예 입에 대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에 나와있는 이야기처럼 왜 저러한 사례가 없을까요? 고사리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는 죽음의 음식이다?
고사리는 제사상에 자주 올라오듯이 죽음의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귀신을 부르는 나물이라 하며, 이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가 잘 자라는 지역으로는 산성화 된 땅에서 잘 자란다고 하며, 해충을 퇴치하는 역할도 했으며, 고사리나물을 즐겨먹던 일가족이 각종 암으로 인해서 죽음에 다다르게 되었다.라는 기록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고사리 정력 감퇴?
고사리 정력 감퇴에 대해서 예로부터는 스님들의 성욕을 인내하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나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좋지 않다는 말들도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고사리를 먹은 소들이 비뇨기와 내장에 출혈이 있으면서 죽는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고사리 정력 감퇴 등 이야기들을 보면은 정말 살벌한 이야기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와전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사리 정력 감퇴, 죽음의 음식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겠습니다.
고사리 오해를 풀자! 잘 삶자!
고사리의 독성과 부작용에 대해서 각기병이 생길 수 있다, 티아민 분해요소, 프타퀄로사이드(2급 발암물질) 이러한 것들은 생으로 먹을 경우에 생기는 것입니다. 고사리 정력 감퇴라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근거가 없으며, 앞의 사례도 생으로 먹을 경우에 다리에 힘이 풀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서 고사리 정력 감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위의 독성들은 열에 약한 성분이므로, 고사리를 삶고, 물에 불리는 과정에서 전부 분해가 되어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동물이나 벌레도 먹지 않는 고사리, 옛 조상분들은 지혜롭게 잘 풀어나오신 것 같습니다.
데치고 말리거나 평소에 해오던 대로 섭취하면 고사리 정력 감퇴 등 걱정없이 마음껏 섭취하시기 바랍니다.